싱어게인4 19호X65호 '삐딱하게', 심사위원 극찬 부른 '미친 사람들' 무대 화제

19호와 65호가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선곡해 레전드 무대를 만들며 '싱어게인4'의 최대 화제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11월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4'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에서 이들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미친 사람들 같다", "경이롭다"는 극찬을 끌어냈습니다.

특히 임재범은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라는 탄식을 쏟아내며 박빙의 승부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9호X65호 '삐딱하게', 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나?

'삐딱이들'이라는 팀명으로 등장한 19호와 65호는 강산에의 원곡을 완전히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습니다. 두 참가자는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꾸몄는데,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을 넘어 곡의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무대에 대해 "오늘 있었던 무대 중 첫 번째로 소름 돋았다", "무대를 본인들의 것으로 만든 훌륭한 실력"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음악을 가지고 놀 듯이 자유로우면서도 완벽한 합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단의 박빙의 찬사를 이끌어낸 핵심 장면이었습니다.

 

'찰떡궁합' 삐딱이들의 정체, 19호X65호 프로필

무대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것은 19호와 65호의 놀라운 싱크로율이었습니다. 두 참가자는 96년생으로 동갑내기이며, 기타를 연주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MBTI, 성씨, 발 사이즈, 심지어 키까지 비슷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공통점은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의 호흡과 시너지로 이어져 '찰떡궁합'이라는 평가를 받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1라운드에서 보여준 실력 또한 출중했는데, 19호는 '이구아나'로, 65호는 'From Mark'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일찌감치 보물조로 꼽힌 바 있습니다.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송을 통해 드러나는 매력과 실력만으로도 팬덤을 빠르게 형성하고 있습니다.

 

2라운드 승부 결과와 탈락 위기

19호X65호 팀은 18호X23호 팀과 대결을 펼쳤는데, 두 팀 모두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고심을 깊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19호X65호의 '삐딱하게' 무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팀으로 꼽힐 만큼 완벽했다는 평입니다. '싱어게인4'의 2라운드는 팀 대항전으로, 패배한 팀에서는 최소 1명 이상이 무조건 탈락해야 하는 잔혹한 룰이 적용됩니다.

극찬을 받은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승패가 갈려야 하는 상황에 시청자들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11월 11일 방송에서는 승패의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으며, 다음 주 방송을 통해 승리 팀과 패배 팀, 그리고 탈락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JTBC 싱어게인4 방송 정보 및 다시보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MC는 이승기가 맡았으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찬혁, 송민호, 선미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재야의 고수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앞선 시즌들처럼 이번 시즌 역시 첫 방송부터 '올어게인 풍년'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방송을 놓쳤다면 공식 채널인 JTBC와 국내 OTT 플랫폼인 티빙(TVING)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주요 무대 영상은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

'싱어게인4'의 19호와 65호 참가자는 단순히 경연 참가자를 넘어, 자신들의 개성과 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미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통해 96년생 동갑내기 듀오의 찰떡 호흡과 음악적 깊이를 보여준 만큼, 다음 라운드에서 또 어떤 충격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펼쳐낼 새로운 도전과 성장이 주목됩니다.

---

사진 출처. JTBC 캡쳐
[ 모든 이미지 저작권은 방송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