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가 밝힌 ‘밤양갱’ 저작권료의 진실, 진짜 돈 되는 곡은 따로 있었다

'밤양갱’이 대박 났으면 비비도 저작권료 대박인 거 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생각했던 게 아닌 것 같아요. 저 역시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밥은영’에 출연한 비비의 발언을 듣고 나서야, 음악 산업의 수익 구조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아래에서 그 내용을 짚어볼게요.
[ 이 글의 정리 ]
-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맡았기 때문에 음원 저작권료는 100% 장기하에게 귀속됩니다.
- 비비는 "기하 오빠가 다 먹고 있다"며 장난스럽게 아쉬움을 드러냈고, 박은영은 "고기라도 사달라고 해라"라고 맞받아쳤습니다.
- 비비 본인이 꼽은 진짜 효자곡은 '나쁜X’로, 본인이 직접 저작권을 보유한 이 곡이 '밤양갱’보다 수익 면에서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 ‘나쁜X’ 공식 MV는 유튜브에서 7,5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 음악 수익 구조에서 퍼포머(가수)와 작곡가의 몫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이번 발언의 핵심입니다.
밤양갱 저작권료, 왜 비비한테는 한 푼도 없을까?
음원 저작권료는 노래를 부른 사람이 아니라 쓴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밤양갱’은 2024년 2월 13일 발매 직후 멜론·지니·유튜브뮤직·플로·바이브·벅스 등 국내 6대 음원 플랫폼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고, 발매 13일 만에 차트 올킬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 곡의 작사·작곡·편곡을 전부 장기하가 맡았기 때문에, 멜론 등에서 발생하는 음원 저작권료는 창작자인 장기하에게 귀속되는 구조입니다.
비비는 퍼포머, 즉 실연자로서 인접저작권료(실연자 몫)를 별도로 받을 수 있지만, 작곡가 저작권료와는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이 부분이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지점이에요.




“기하 오빠가 다 먹는다”…스튜디오가 폭소한 이유는?
지난 19일 채널 '밥은영’에서 진행자 박은영이 "‘밤양갱’ 같은 메가 히트곡은 저작권료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비비는 망설임 없이 "저한테 안 들어온다.
기하 오빠가 다 먹고 있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장기하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기에 나올 수 있었던 솔직하고 유쾌한 표현이었고, 박은영도 "고기라도 좀 사달라고 해라"라며 폭소로 화답했습니다.
장기하가 직접 비비에게 곡을 건넨 게 아니라, 비비가 먼저 장기하의 노래를 듣고 "제가 불러도 될까요?"라고 먼저 제안해 성사된 협업이라는 점도 이 에피소드에 묘한 반전을 더해줍니다.



진짜 효자곡은 따로 있었다, '나쁜X’가 더 돈이 되는 이유?
비비가 꼽은 진정한 저작권 효자곡은 '나쁜X’입니다. 이 곡은 비비가 직접 창작에 참여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수익이 본인에게 그대로 들어옵니다.
비비는 "사실상 '밤양갱’보다 '나쁜X’가 훨씬 더 돈이 많이 된다. 글로벌로는 넘어갈 수 없는 정도의 히트를 쳤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밤양갱’이 국내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지도를 안겨준 곡이라면, '나쁜X’는 해외 스트리밍과 유튜브 수익이 장기간 쌓이는 구조로 누적 수익이 더 크다는 얘기입니다.
저작권을 보유한 곡과 그렇지 않은 곡의 장기 수익 차이가 실감나는 사례입니다.
비비가 직접 분석한 ‘나쁜X’ 글로벌 흥행의 비밀은?
‘나쁜X’ 공식 MV는 유튜브에서 7,500만 뷰 이상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고, 해외 리믹스 버전까지 제작될 만큼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비비는 이 곡이 해외에서 특히 강한 이유에 대해 "혹독한 직장에서 일하실수록 좋아하시더라, 살인 충동을 이걸 듣고 참으시는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분석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직장 스트레스 해소 앤섬으로 입소문을 탄 것이 롱런의 핵심이었다는 뜻인데, 이런 감각적인 자기 분석이야말로 비비가 단순한 퍼포머가 아닌 창작자로 자리잡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이번 ‘밥은영’ 에피소드는 화려한 히트곡 뒤에 가려진 음악 산업의 수익 구조를 비비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가장 명쾌하게 설명해준 순간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른 사람과 만든 사람의 몫이 어떻게 나뉘는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진짜 자산이 되는 곡이 어떤 곡인지를 비비 스스로 증명해 보인 셈입니다.
'나쁜X’에서 '밤양갱’까지 이어진 행보 덕분에 앞으로 비비가 어떤 곡을 직접 쓸지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밤양갱’ 저작권료는 정말 비비에게 전혀 들어오지 않나요?
A. 작사·작곡·편곡이 모두 장기하 명의이므로 음원 저작권료는 장기하에게 귀속됩니다. 비비는 실연자로서 별도 인접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비비가 '나쁜X’로 '밤양갱’보다 더 많이 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A. 비비가 직접 "글로벌로는 넘어갈 수 없는 정도의 히트"라고 언급했으며, 공식 MV 유튜브 조회수 7,500만 뷰 이상이 해외 스트리밍 수익의 규모를 방증합니다.
Q. '밤양갱’은 어떻게 비비와 장기하의 협업으로 성사됐나요?
A. 비비가 먼저 장기하의 곡을 듣고 본인이 부르고 싶다고 먼저 제안하면서 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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