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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탑 다중관점 뮤비 레드뱅에서 오션블루까지, 며칠 사이 무슨 일?

어느날의 메모 2026. 4. 18.

나나 탑 다중관점 뮤비 레드뱅
출처 = 나나 SNS

탑 ‘완전미쳤어! Studio54’ 뮤비 속 레드 뱅 나나와, 4월 17일 SNS에 올라온 오션블루 나나. 같은 사람이 맞는지 헷갈릴 만큼 다른 두 장면, 직접 비교해봤어요.

같은 사람인데 이렇게 달라도 되는 걸까요.

탑의 ‘완전미쳤어! (Studio54)’ 뮤직비디오에서 레드 뱅 헤어에 번진 립스틱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꽂아놓은 나나가, 불과 9일 뒤 오션블루 착장 사진으로 온라인을 또 한 번 뒤집어놨습니다.

뮤비를 먼저 봤다면 SNS 사진 보고 같은 사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거예요.

실제로 두 장면을 나란히 놓고 보면, 나나가 왜 지금 이 시점에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지 단번에 이해됩니다.

 

  • 탑이 2026년 4월 3일 발매한 솔로 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의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Studio54)’ 뮤직비디오가 4월 8일 공개됐고, 나나가 레드 뱅 헤어·번진 립 메이크업·호피 패턴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 뮤비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채경선 미술감독, ‘오징어 게임2’ 김지용 촬영감독이 참여해 영상 완성도가 화제가 됐습니다.
  • 4월 17일 나나가 SNS에 올린 오션블루 착장 사진은 뮤비 속 분위기와 극명하게 달라 다시 한번 온라인을 달궜습니다.
  • 꾸준히 진행해온 타투 제거 결과가 이번 사진에서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종영 후 팬미팅 ‘Seventh Heaven 16’ 개최도 직접 예고하며 가수 활동 복귀 신호를 쐈습니다.

탑 ‘완전미쳤어! (Studio54)’ 뮤비, 나나가 뭘 한 거예요?

탑의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 뮤직비디오는 공개 전부터 나나 출연 소식만으로도 관심이 쏠렸어요.

4월 8일 공개된 ‘완전미쳐! (Studio54)’ 뮤비를 처음 틀었을 때, 나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손이 멈췄습니다. 선명한 레드 뱅 헤어, 반짝이는 은빛 드레스, 호피 패턴, 블루 스타킹, 번진 립스틱. BNT뉴스 보도(2026년 4월 11일 기준)에 따르면 나나는 "세상의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존재처럼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뮤비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나나 탑 다중관점 뮤비 레드뱅
출처 = 나나 SNS

탑과 가사를 함께 읊고 춤을 추면서도, 어딘가 이 세계 바깥에 있는 존재처럼 움직였거든요. "하나의 몸, 두 개의 얼굴"이라는 앨범 콘셉트가 화면 안에서 그대로 구현된 느낌이었어요.

이 영상의 배경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 ‘오징어 게임2’ 김지용 촬영감독이 참여한 제작 진용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붙었다는 사실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결과물을 보니 그 이유가 납득됐어요. 화면 자체가 밀도 있고 기괴하리만치 아름다웠습니다.

팬들 반응이 "뮤비가 아니라 한 편의 영화 같다"는 말로 쏟아진 게 이해되는 지점이었고요. 그런데 이 뮤비를 보고 나서 불과 9일 뒤, 나나가 완전히 다른 얼굴을 꺼내 들었습니다.

나나 오션블루 사진, 뭐가 이렇게 달랐던 걸까요?

4월 17일 나나가 SNS에 올린 오션블루 착장 사진들을 본 순간, 레드 뱅 나나가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헤럴드뮤즈(2026년 4월 17일 기준) 보도에 따르면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뚫리는 오션블루 컬러 착장으로 등장, 군더더기 없이 시원하게 뻗은 실루엣을 과시"했다고 표현했는데, 직접 보면 그 표현이 과장이 아닙니다.

나나 탑 다중관점 뮤비 레드뱅
출처 = 나나 SNS

여기서 눈에 띄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어요. 나나는 2024년부터 전신 타투를 레이저로 지우는 과정을 SNS에 직접 공개해왔는데, 이번 오션블루 사진에서 그 결과가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결점 하나 없이 매끈해진 바디라인이 블루 계열 의상과 어우러지면서, 4월 중순에 보고 있는데 한여름 바다 앞에 서 있는 기분이 드는 청량감이 나왔어요.

뮤비 속 마라맛을 싹 걷어낸 '순수’와 ‘청량’ 그 자체라는 표현이 딱 맞았습니다. 콘텐츠 하나가 체감 온도를 바꿔버리는 경험이 흔한 일은 아닌데, 이번엔 그게 됐어요.

 

왜 같은 사람인데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요?

사실 나나를 오래 봐온 입장에서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기도 합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을 때부터 강하고 도도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고, 2016년 드라마 '굿 와이프’로 배우 전환에 성공한 이후 그 스펙트럼이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4월 14일 종영한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는 채린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드라마 OST 'Black Star’까지 직접 불렀습니다.

나나 탑 다중관점 뮤비 레드뱅
출처 = 나나 SNS

그러더니 탑 뮤비에서 마라맛 비주얼을 꽂아버리고, 9일 뒤 오션블루 청량미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드라마 속 나나, 뮤비 속 나나, SNS 속 나나가 전부 다른 결이에요. '다중관점’이라는 앨범 콘셉트가 사실 나나 자신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어떤 나나를 볼 수 있을까요?

나나는 최근 팬미팅 ‘Seventh Heaven 16’ 개최 계획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알리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 복귀 신호를 쐈습니다.

'Seventh Heaven 16’는 나나가 2025년 9월 데뷔 16년 만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으로, 팬미팅까지 이어지는 이 흐름은 배우와 가수를 동시에 가져가는 나나만의 방식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드라마 종영 직후 팬미팅 예고까지, 이 흐름대로라면 앞으로 또 어떤 비주얼이 나올지 솔직히 기대가 안 될 수가 없어요.


마라맛 뮤비와 청량 오션블루 SNS, 두 장면을 나란히 놓고 보면 나나가 왜 지금 다시 화제 중심에 있는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뮤비 속 마라맛과 SNS 속 청량미, 두 장면 중 어느 쪽 나나가 더 마음에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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