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 총정리.매매,전세,월세 계약 전 필독! (2025년)

2025년부터 달라진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거래금액별 수수료 한도부터 전세·월세 계산법까지 현실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계약 전 꼭 확인하세요!

중개수수료, 그냥 내지 마세요

작년 겨울, 저희 딸이 서울에서 첫 전세 계약을 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방을 구하고 계약서를 쓰는데, 중개수수료로 70만 원을 냈더라고요.

나중에 보니, 해당 계약은 0.3% 요율 기준이라 최대 60만 원만 내면 되는 거래였어요.
그 10만 원, 작아 보여도 부모 입장에선 꽤 아쉬운 돈이죠.

혹시 여러분도 경험 있으신가요?

"다들 그렇게 내요", "관행이에요"라는 말에 의심 없이 내셨던 적요?
계약서 사인하는 그 순간에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막상 묻거나 따지기 어렵잖아요.

 

2025년부터는 중개보수 요율이 거래금액에 따라 더 세분화됐고, 고가 매물일수록 '협의 가능한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이제는 관행이 아니라 기준을 보고, 합리적으로 협의하는 시대예요.

 

오늘 이 글에서는 중개수수료 상한선, 실제 계산 예시, 협상 팁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이런 건 미리 알았더라면…”이라는 말, 이 글 읽고 나면 안 하셔도 됩니다.

 

사실 저도 예전엔 “수수료 같은 건 다 정해져 있겠지”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 첫 독립 계약을 도와주면서, 그게 얼마나 큰돈이고, 얼마나 협의 가능한 항목인지를 몸으로 느꼈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누군가 제 실수에서 배워서 조금이라도 덜 부담스럽게 계약하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2025년 중개보수 요율표 총정리

 

📌 참고: 아래 요율표는 전국 기준입니다. 지자체 조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거래 전 꼭 해당 지역 기준을 확인하세요!

주택 매매 요율표

거래금액	상한 요율	최대 수수료	비고
5천만 미만	0.6%	25~30만원	초과 불가
5천만~1억	0.5%	80~90만원
1억~2억	0.5%	80~90만원
2억~6억	0.4%	200만원
6억~9억	0.5%	450만원
9억~12억	0.5~0.9%	-	협의 가능
12억~15억	0.6~0.9%	-	협의 가능
15억 이상	0.7~0.9%	-	협의 가능

전세·월세 요율표

보증금 기준	상한 요율	최대 수수료	비고
5천만 이하	0.5%	20만원
5천만~1억	0.4%	30만원
1억~3억	0.3%	-
3억~6억	0.4%	-	협의 가능
6억~12억	0.4%	-	협의 가능
12억~15억	0.5%	-	협의 가능
15억 이상	0.6%	-	협의 가능

💡 월세 계산법: 보증금 + (월세 × 100) = 환산금액 → 요율 적용

상가·토지·오피스텔 요율

• 오피스텔(주거용): 매매 0.5%, 임대차 0.4%
• 상가·토지: 상한 0.9% 이내, 협의 가능

중개수수료 실전 계산 예시

• 7억 원 매매: 0.5% → 350만 원 (부가세 별도)
• 2억 원 전세: 0.3% → 60만 원
• 보증금 5천 + 월세 50만: 환산 1억 → 0.3~0.4%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할 것

• 수수료는 상한선이지 고정 금액이 아닙니다.
• 계약 전 요율과 수수료를 꼭 문서로 확인하세요.
• 부가세 10%는 별도입니다.
• 서울 등 일부 지자체는 더 낮은 요율을 적용합니다 (예: 서울 0.4%).

한눈에 요약본 입니다.

• 중개보수는 거래 금액별 상한 요율이 정해져 있음
• 협의 가능하며, 한도 초과는 불법
• 월세는 환산 기준으로 계산
• 상가·토지는 요율이 더 높고 협의 중요

이제는 “그냥 그렇게 낸다”는 말보다 “근거 있고 합리적으로 낸다”는 선택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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