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16부작 드라마 이준호 김민하 등장인물 숨겨진 관계는?!
태풍상사 등장인물 관계도
2025년 10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태풍상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97년 IMF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이준호와 김민하의 호흡이 돋보이는데요.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배역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합니다.
태풍상사란?
태풍상사는 tvN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16부작 드라마입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시기를 배경으로, 하루아침에 무역회사 사장이 된 청년의 성장기를 그립니다.
드라마의 특징
- 배경: 1997년 IMF 외환위기 시대
- 장르: 휴먼 오피스 성장 드라마
- 연출: 이나정, 김동휘 감독
- 첫 방송 시청률: 전국 평균 5.9%, 최고 7.1% 기록
90년대 소품과 패션, 음악까지 세밀하게 재현해 당시를 경험한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풍상사 주요 등장인물 소개
강태풍 역 - 이준호
압구정 날라리에서 하루아침에 태풍상사 대표가 된 26세 청년입니다. 화려한 외모와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녔지만, 아버지가 위독해지면서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떠맡게 되죠. 사실 그에게는 장미꽃 개발이라는 소박한 꿈이 있었어요. 초보 사장으로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점차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나갑니다.
이준호는 90년대 브릿지 헤어와 화려한 가죽 의상으로 당시 청춘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고, 연기와 춤, 노래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오미선 역 - 김민하
태풍상사 경리이자 영업사원으로 24세의 현실파 커리어우먼입니다.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두 동생을 책임지며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씩씩한 장녀예요. 냉철한 논리와 꼼꼼한 업무 처리로 태풍상사의 에이스로 불립니다. 초보 사장 태풍에게 상사맨의 기본을 알려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이죠.
김민하는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90년대 직장인의 단단함과 따뜻함을 전하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강진영 역 - 성동일
태풍상사 설립자이자 태풍의 아버지로 53세입니다. 평생 회사를 가족처럼 아껴왔지만, IMF 위기 속에서 연쇄 부도와 자금난에 시달리다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철부지 아들 태풍이 못마땅했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했을 뿐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었죠.
정정미 역 - 김지영
태풍의 어머니이자 진영의 아내로 50세입니다. 가정을 지키는 현명한 주부로, 가족 간의 갈등 속에서도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미호 역 - 권한솔
미선의 21세 여동생입니다. 언니 미선과 함께 할머니와 남동생을 돌보며 밝은 성격으로 가족에게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태풍상사 직원들
회사를 지키는 개성 넘치는 직원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구명관(김송일): 경영부 이사로 53세. 식물과 사자성어를 사랑하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
- 차선택(김재화): 총무부 차장으로 40세. 현란한 주판 솜씨가 일품
- 고마진(이창훈): 영업부 과장으로 36세. 츤데레 성격이지만 능력은 확실함
- 배송중(이상진): 대리로 그 시절 드라마에 푹 빠진 X세대
등장인물 관계도
태풍상사의 인물 관계는 크게 세 축으로 나뉩니다.
가족 관계 강진영과 정정미 부부의 아들 태풍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위독 소식에 회사를 떠맡게 됩니다. 한편 오미선은 치매 할머니 염분이와 여동생 미호, 남동생 범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하고 있어요.
회사 관계 초보 사장 태풍을 중심으로 경리 미선, 이사 구명관, 차장 차선택, 과장 고마진, 대리 배송중이 각자의 방식으로 회사를 지탱합니다. 위기 앞에서 서로의 빈틈을 채우며 한마음으로 뭉치는 모습이 감동을 주죠.
성장 관계 태풍과 미선은 극과 극의 성격이지만, 서로에게 배우며 성장합니다. 행동파 태풍과 논리파 미선의 조합은 위기를 돌파하는 완벽한 듀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청 방법
본방송: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tvN 다시보기: 방송 직후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
넷플릭스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되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성장과 연대를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이준호와 김민하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캐스팅과 90년대 디테일한 고증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핵심 포인트
- 이준호(강태풍)와 김민하(오미선)의 완벽한 케미
- 1997년 IMF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한 소품과 연출
- 가족, 직장 동료 간의 따뜻한 연대
📎 공식 시청: tvN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 티빙·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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