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29기 연상녀 직업 나이 영숙 정숙 순자 영자 옥순 현숙 약사 교수 등판에 '술렁'

난 12월 3일 방송된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가 역대급 스펙과 매력을 갖춘 솔로녀들의 자기소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기수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진들의 나이 차이와 현실적인 조건들이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특히 교수부터 약사, 대치동 원장까지 화려한 직업군이 공개되면서 남성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나는솔로29기 연상녀 특집, 왜 화제인가?

이번 29기는 '능력 있는 누나들'과 '패기 넘치는 연하남'들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았습니다. 12월 3일 방송분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솔로녀들의 구체적인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었는데, 대부분이 사회적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골드미스'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남성 출연자 중에는 1997년생 등 20대 후반의 참가자도 있어, 최대 10살 가까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펙과 경제력을 갖춘 여성 출연자들이 과연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가 이번 기수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영숙과 정숙, 88년생 동갑내기 능력자

단아한 외모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던 영숙은 1988년생으로 올해 만 37세입니다. 그녀의 직업은 서울 소재 대학교의 연구 전담 교수로 밝혀졌습니다.

영숙은 단순히 학업에만 정진한 것이 아니라, 중학생 때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하며 비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독특한 이력까지 공개해 반전 매력을 더했습니다. 고향은 제주도이며 부모님이 현재 제주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전했습니다.

영숙과 동갑인 정숙 역시 1988년생입니다. 대구에 거주 중인 정숙은 현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학원을 직접 운영하는 원장님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피부가 좋고 얼굴이 호감형인 사람"을 꼽았으며, 특히 입술이 매트한 것보다 글로시한 스타일이 어울리는 남성을 선호한다고 밝혀 구체적인 취향을 드러냈습니다.

 

영자와 옥순, 대치동 원장과 엘리트 간호사

지적인 이미지가 돋보였던 영자는 88년생으로,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현재 교육의 메카 대치동에서 수학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사교육 현장에서 살아남은 능력자인 만큼 똑 부러지는 성격과 경제력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되어 남성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부산 출신의 옥순은 1989년생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13년 차 간호사로 근무 중입니다. 특히 옥순은 "간호사 국가고시를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장학금을 놓치지 않아 등록금을 낸 적이 없다고 밝힌 그녀는, 성실함과 지성을 겸비한 엘리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순자와 현숙, 반전 매력의 소유자들

귀여운 외모의 순자는 1990년생, 빠른 90년생으로 만 35세입니다. 과거 7년 동안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했던 그녀는 현재 아버지의 건설 회사에서 분양 관리팀 직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예체능계열의 경력과 가업을 잇는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셈입니다.

순자는 나이 차이에 대해 "원래 준비한 답은 '열려 있다'였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실제 공개된 연하남들의 나이에 다소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에 나선 현숙 역시 1990년생으로 순자와 동갑입니다. 물리학을 전공했으나 진로를 바꿔 약대에 진학, 현재 3년 차 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본인의 약국을 1년째 운영 중인 '개국 약사'이기도 합니다.

현숙은 "의존적이거나 남 탓하는 남자는 싫다"며 체격이 다부진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꼽아, 주관이 뚜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는솔로29기 방송 시간 및 다시보기

이번 29기 자기소개 이후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됩니다. 본방송을 놓쳤다면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연상연하 특집인 만큼, 나이 차이를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과 로맨스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